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 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특징 ==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 작품에 주어지는 혜택이 많은 듯하다. 예를 들어 앞서 말했듯 황금시간대에 편성될 수 있다거나. 그래서인지 실제로는 국외합작인 작품이거나, 중국 쪽 스튜디오에서 각본이고 뭐고 없이 애니메이션 작업만 맡았지만 중국 내 라이선스 권한을 갖고 있는 작품인 경우, 크레딧에서 중국 쪽 작업 인원(+중국어 성우진)만 싣는 경우가 많다(...) [[출동! 슈퍼윙스]](한중미 합작)가 그 예. 한국 업계는 합작 애니라도 참여한 국외 쪽 인력을 꾸준히 크레딧에 실어주긴 한다. 2000년대 중후반 들어서 제작되는 작품 대부분이 저예산 플래시 애니메이션이고 양적성장에 치중한 점 때문에 상대적으로 질이 높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지 않던 지라 중국내에서도 일본이나 미국, 유럽등지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을 여전히 선호하는 사람이 많았다. 특히 [[큰입두두]] 등의 저예산 플래시 애니인 동시에 표절 애니메이션도 크게 널려 있기도 했다. 2010년대까지 3기 이상의 기수가 방영되어 팬층을 확보한 [[큰 귀 투투]]와 [[싱마오 시리즈]], 2010년대 초반부터는 웹 애니메이션 시리즈 [[나소흑전기]] 등 인상적인 작품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2000년대 부터 중국에서 국가적으로 애니메이션을 육성하겠다는 정책을 세우고 일본에서 [[츠키오카 사다오]], [[데자키 사토시]], [[토미노 요시유키]] 같은 인물들을 초빙하며 애니메이션을 집중 육성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들이 교육을 받고 현장에 나오는 2010년대 중반부터 실력있는 크리에이터가 늘어나고 질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토미노 요시유키]]는 "내가 2011년에 [[베이징 대학]]에서 강의를 했었다. 베이징 대학이면 중국 엘리트만 다니는 최고 명문대인데 그런 곳에 다니는 놈들이 애니메이션을 공부한다. 그때 내 강의를 들은 게 600명은 되는데 내가 신인일 때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인 전체 수와 맞먹는다. 그런데 베이징 대학만 있는 게 아니다. 다른 곳에도 그런 사람들이 또 있다. 다 합치면 몇 십만 명은 있을 것이다. 이 사람들이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시작하면 단언컨데 일본이 진다." 라고 했다. 2021년과 2022년 인터뷰에서는 "그때 내가 가르쳤던 학생들이 작품을 만들 시기가 되었다. 슬슬 중국 애니메이션에서 뭔가가 터질 것이다. 위기감을 가지지 않는다면 일본이 중국에 질 것이다." 라고 하기도 했다. [[https://www.animenewsnetwork.com/interest/2021-12-23/yoshiyuki-tomino-japan-is-no-longer-a-leader-in-animation/.180931|#]] 실제로 2010년대 후반부터 [[마도조사/애니메이션|마도조사]], [[나소흑전기: 첫만남편]], [[천관사복/애니메이션|천관사복]], [[시광대리인 -Link Click-]] 같은 질 높은 작품이 배출되기 시작했다. 이들 중 [[황청시]], [[투용처]] 같은 애니메이터는 일본 애니메이션에 직접 참가하기도 하는데 [[원피스(애니메이션)|원피스]]나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애니메이션|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 같은 경우는 중국인 애니메이터가 많이 참가하고 있으며 오히려 작화 매니아 시청자들이 중국인 애니메이터가 참가한 에피소드를 고평가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거기에 엄청난 인구와 내수시장이 받쳐주기도 하는데다가 [[중국의 방송|중국 방송시장]]과 [[중국 영화|영화시장]]의 성장세도 여전히 괄목할 수준이라 검열문제만 아니라면 양질의 작품이 풍부하게 나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중국은 중산층 수가 아직도 매년 수천만 단위로 늘어나고 있는 중이라 앞으로 주목할 만한 시장임은 분명하다. 중국의 현 추세가 양적성장 대신에 질적 성장을 우선시하는 경향이기 때문에 고품질의 애니메이션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건 분명해서 인터넷 방영만으로도 상당한 광고수입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2010년대 중반기 이후로는 웹 애니메이션이 상당수 제작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2021년부터 [[중국/문화 검열|중국의 애니메이션 검열]]이 강화되면서 자유로운 창작이 위축되고 작품성이 저하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최악의 경우는 향후의 중국 애니메이션은 중국의 선전 도구로 전락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억압이 지속되면 중국이 열심히 키운 크리에이터가 창작의 자유를 찾아 미국이나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으로 유출되는 일도 적잖이 발생할 것이다. 인력이 부족한 미국과 일본에서는 중국의 애니메이션 인력을 자신들 쪽으로 끌어들이려고 하고 있으며 중국 애니메이터와 해외 애니메이션 제작사를 연결, 통역해주는 업체도 존재한다. 특히 애니메이션은 디지털 작화를 하는 애니메이터라면 일본에 가지 않고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원격으로 해외 일을 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치명적이다. [[토에이 애니메이션]], [[동화공방]], [[MAPPA]], [[STUDIO MASSKET]]은 중국인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 이걸 방치하면 그야말로 죽 쒀서 개주는 꼴이 될 수도 있다. 실제로 중국의 유명한 회사들은 본사나 지사를 다른 나라에다 놓는다.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또한 [[CG]] 쪽은 강점을 보이지만 [[연출]] 쪽에서는 아직 실력자가 그렇게 많지 않아 작품마다 품질 편차가 심한 편이다.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마루야마 마사오(1941)|마루야마 마사오]]는 "이미 기술적으론 중국이 일본을 앞섰다. 일본 애니가 지금 중국보다 더 잘나가는 건 단지 중국 애니메이션 업계가 검열에 시달리고 있어서 자유롭게 창작을 못하기 때문이다. 검열이 풀리는 순간 일본 애니메이션은 망한다." 라고 발언했다. [[https://twitter.com/ParstodayJ/status/1653329321522520066|#]] 작화에 대해서 중국 애니메이션 감독 [[리하오링]] 말에 따르면 중국에서 [[작화]]를 잘 하는 애니메이터는 대부분 다른 나라로 나간 상태이며 중국에서 [[작화감독]]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애니메이터는 2020년 기준 다 모아도 10명 남짓이라고 한다. 그리고 액션을 잘 그리는 중국 애니메이터는 많은데 일상 생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그려내는 연기 작화를 잘 하는 애니메이터가 적다고 한다. 그래서 액션은 중국에 맡기고 연기 작화는 [[대한민국]]에 맡기는 방식을 구상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 간간히 수입하고 있으며 [[한국]]에선 주로 [[재능TV]]를 통해 소개되어서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 편이다. 다만 재능TV 측에서 수입한 중국 애니메이션은 [[중역|이미 미국에서 한번 더빙된 작품을 가져와 영어 더빙을 참고하여 번역하는 듯 하다.]] (타이틀이나 작중 고정 대사가 이를 증명한다) 문제는 분명 OST는 중국 것을 가져왔으면서 영상은 미국판 껄 가져오는 바람에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심의에 문제가 없을 미국에서 편집된 장면들이 그대로 노출된 것(...)[* 한 예로 '플래쉬 앤 대쉬'란 작품에서 마샤오링이 링윈한테 매회마다 주먹을 휘두르거나 때리거나 윽박지르는 장면이 있는데 미국판에선 이를 폭력적으로 여겨 윽박지르는 장면으로 모두 대체시킨 것. 이것이 우리나라에도 그대로 방영된 것이다.] 그리고 재능에서는 채널 특성 때문에 어디까지나 저연령 애니에만 한정되기 때문에 별로 크게 대단하게 보는 사람들이 많지 않고, 비교적 고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마도조사]]가 더빙될 때 돼서야 제대로 된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